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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

[건강한 삶] 30대여자 달리기 / 10KM 마라톤기록 / 러닝 / 걷기운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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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여자라고 쓰기 싫었지만 

이제 빼도박도 못하게 30대가 되어버렸습니다.

 

주루룩

 

주루룩..

 

 

 

 

전 운동을 좋아합니다.

 

하지만 달리기를 무진장 안좋아합니다.

 

매일 체육관을 나가지만 

 

달리기 훈련이 제일 싫어요 : ( 

 

 

 

 

이번년도 4월달에 모임을 함께 하는 언니가 

 

비대면 마라톤 참여해보라고 해서 

 

냉큼 참여해봤습니다.

 

 

전 야외에서 달리기를 해본적이 없기때문에  (+매일 자차 출근)

 

10KM 란 거리가 가늠이 안되었습니다.

 

그래서 ㅋㅋㅋ 야심차게 10KM 를 선택했죠.

 

 

 

 


 

그렇게 시작된 첫 마라톤 .... 서울마라톤이였습니다...

 

 

 

 

 

뭐.. 이런거였어요..

 

코스는 자유 .  말 그대로 비대면 ! 

 

 

 

토요일은 아이들과 놀아준 뒤 

 

일요일 밤에 열심히 뛰기 시작했습니다.

 

 

 

7키로 넘어가니 , 인생무상

 

여기가 어디인가 ?? 집에 가고 싶다 :) 

 

골반이 뽀각뽀각

 

 

 

 

그래도 다 뛰었어요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시간 이내로 들어온다 !! 목표로 생각하고 뛰었는데 

 

간당간당하게 골인 했습니다.

 

평균 페이스 6분인데 , 나쁘지 않죠?

 

달리기 연습 한번도 안하고 한 것 치곤 .. 넘나 만족스러운 기록이였습니다.

 

일단 포기안하고 완주했다는 열정!!!!!ㅋㅋ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그 이후로 매일 8천보 + 러닝 을 하고 있습니다.

 

사실 운동이 부족하진 않은데요..

 

러닝이라는거 , 저에게 참 ..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.

 

남편은 운동중독이라고 적당히 하라고 하지만..

 

목표달성은 해야 잠을 자는데 어쩌누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둘째 휴대폰가방 매고 달리러 갑니다 . 

 

하나 사려고 하다가도 , 굳이 ..? 라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 

 

카카오가방 딱 좋습니다요.. ^^ 

 

 

매일 밤 11시에 운동하고 있으면 

 

아무생각이 없어요...ㅋㅋ

 

마스크 쓰고 뛰니까 , 공기가 좋던 .. 안좋던 그냥 .. 걷다가 뛰다가 ..

 

 

요즘 하루의 마무리는 걷기운동으로 ^^ 

  

 

완주메달과 티셔츠 !!

 

 

 

건강하게 살아야죠 !! 

 

모두 건강하세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