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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온 뒤에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.
맑은 하늘을 오랜만에 보는 듯 했습니다 ^ ^
초보 농사꾼 남매셋이 진즉에 심어놓은 옥수수를
옮겨심으러 밭으로 갔더랬죠.
뽕나무에 오디가 제법 달려있어서 "마이구미야 !" 하면서 열심히 땄습니다.
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마이구미 젤리....
옛날만큼 크지도.. 달지도 않지만 , 오디는 사랑입니다.ㅎ
조금만 맛봐도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!!!
오디따러 온게 아닌데 . .
멀칭하기도 힘든 초보 농사꾼들이라
" 밭이 왜 이렇게 길어 !!!!!! 넓고 길어 !!!!! 이렇게 컸었나??!!! "
하면서 한줄 반 하고 ㅋㅋㅋ 포기하였습니다.
제법 자란 옥수수를 옮겨심는데
옮겨심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. :(
농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...
그래도 이것저것 심어놨는데 악착같이 자라는 것 보면
너무 감사하죠.
올해는 많이 먹을 수 있겠다 ㅎㅎㅎㅎ
이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았습니다.
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.
안죽고 잘 자라려는지 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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